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서 모건 (문단 편집) ==== 엔딩 이후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rthur grave.jpg|width=100%]]}}}|| >'''The day is done, times come.''' >(날이 저물고, 때가 다가와요.) >'''You battled hard, the war is won.''' >(당신은 열심히 싸웠고, 싸움에서 이겼죠.) >'''You did your worst.''' >(제멋대로 살아왔지만) >'''You tried your best.''' >(또한 최선을 다해 살아왔죠.) >'''Now it's time to rest.''' >(이제는 쉬어야 할 때에요.) >---- >아서 모건 헌정곡 [[https://youtu.be/0ME7x7_blf8|Mountain Hymn]] 中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하느님이 그들을 위로하실 것이다.''' ([[마태복음|마]] 5:4) >(Blessed are those who mourn for they will be comforted.) > ---- >'''의를 위해 굶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마태복음|마]] 5:6) >(Blessed are those who hunger and thirst for righteousness.) >---- >아서 모건의 [[묘비명]][* 아서의 명예가 낮은 상태로 생을 마감하면 5장 4절이 나오며, 명예가 높은 상태로 생을 마감하면 5장 6절 전반부가 나온다. 또한, 아서가 사망한 시점의 명예가 높다면 위 사진처럼 무덤가에 꽃이 무성하게 피어있고 검독수리가 무덤을 지키고 있으나 명예가 낮다면 꽃은 하나도 없고 검은 코요테 한마리가 묘비를 지키고 있다.][* 전작 주인공인 존 마스턴 역시 마태복음 5장에서 인용한 묘비명이 새겨졌었다.] 막판에 BGM이 이어지는지의 차이, 사이드 퀘스트에서 인연을 맺은 NPC들의 대사 패턴, 그리고 에필로그에서의 찰스의 말, 돈을 가지러 가는 쪽을 선택했을 때의 불이익[* 명예가 떨어지고, 위의 엔딩 문단에 링크되어 있는 씬을 볼 수 없다.]과 명예가 높을 때 돈을 가지러 가는 부분의 연출력[* 명예가 높은 아서가 동굴로 향하며 더치를 맹비난하는 부자연스러움과 싸움 도중에 마이카가 말을 굉장히 길게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때 왼쪽 눈을 그어버리면 게임 내 대사와 컷신 대사가 겹쳐나오는 버그가 있으며, 아서를 덮칠때 두 손으로 칼을 쥐고 아서를 찌르려던 마이카가 바로 다음 컷신에선 과정도 없이 아서에게 한 손을 물리며 칼을 한손으로 쥐고 있는 매우 부자연스러운 연출을 보여준다.] 등을 종합적으로 보면 명예가 높은 상태에서 존과 함께 도망치는 분기가 정사일 가능성이 높다. 에필로그 파트 2 '맨주먹 우정' 임무에서 찰스가 존과 같이 이동하면서 아서를 떠올리며 언급하는 대사가 있는데 "그 친구는 원하던 곳으로 갔을 거야...저녁놀이 지는...경치 좋은 언덕으로..."라고 말한다. 실제로 캠프 안에서 갱단원들의 대화중 자신이 죽으면 어떤 식으로 묻히고 싶은지 말하는 경우가 있으며 아서는 해가 지는 서쪽을 바라보고 묻히고 싶다 말한다.[* 이 대화의 시작은 호제아, 레니, 틸리가 테이블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인데 제니를 좋아했던 레니에게 호제아가 제니 이야기를 꺼내고, 틸리는 제니의 무덤에 그녀가 좋아하던 것을 두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틸리는 자신이 죽으면 무덤에 장미가 한가득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호제아와 레니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묻히고싶다고 한다. 옆에서 그들의 대화를 듣고 있던 아서에게 넌 죽으면 어떻게 묻히고 싶냐는 질문이 날아오는데 아서는 처음엔 그딴 건 생각해본 적 없다고 잘랐다가, 이내 '서쪽을 바라보게 묻어줘. 노을을 바라보며 우리들이 가졌던 모든 멋진 시간들을 기억할 수 있겠지' 라는 식의 대답을 한다.] 존으로 아서의 무덤에 가서 무덤을 정면으로 바라보면 정확히 서쪽을 바라보게 되는데 해가 지는 시간에는 노을 역시 정면으로 보게 된다. 아서의 바람을 알고 있던 찰스가 그를 묻어주며 해준 배려라고 볼 수 있다. 동쪽에서 떠오르는 아침 해를 바라보며 죽었고[* 정사일 확률이 높은 경우인, 높은 명예를 갖고 존의 도망을 도와준 경우], 노을이 지는 서쪽을 바라보는 언덕에 묻혔다는 것도 흥미로운 점. >'''세상에 후회 하나 없이 행복하게 죽는 사람이 있을까.''' > >'''그저 내가 세상을 똑바로 볼 수 있게 된 후로 좋은 일을 조금이라도 했기를 빈다.''' > >'''눈을 뜨기까지 오래 걸린 건 내 탓이 아니야!''' > >'''오, 메리! 행복하게 살아, 정말 행복해야 해.''' > >'''틸리, 메리베스, 너무 늦지 않았으면 캐런을 구해 줘.''' > >'''존, 아비게일과 잭을 잘 지켜줘.''' > >'''레인즈 폴, 부족을 구하지 못했으면 아들이라도 꼭 구해야 해.''' > >'''더치, 당신을 진심으로 아끼는 사람들의 말을 귀담아 들어줘.''' >------ >아서의 일지에 기록된 그의 '''유서'''[* 먼로 대위를 기차에 실어보낸 뒤 일지에 남겨지는 글이다. 이 글귀를 끝으로 아서는 글귀를 더 남기지 않는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iphcygpjuw.jpg|width=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qVTPyAeJDbU)]}}}|| 에필로그 종료 후 음악과 함께 올라오는 엔딩 스탭롤 중에 위의 문구가 새겨진 아서의 무덤에 나무 십자가 묘비가 나오는데, 어느 산[* 정확한 위치는 '미스테리어스한 집'의 위쪽에 있는 언덕이다. 아서로 플레이할 때도 미리 발견하면 일지에 스케치를 할 수 있으며, 발견하지 못해도 이후 존으로 플레이하면 찾아갈 수 있다.]에서 상복을 입은 메리가 찾아와 묘비를 바라보며 슬퍼하는 장면이 나온다. 참고로 에필로그에서 찰스가 존에게 말하길, 아서와 [[수잔 그림셔]]의 시신 수습은 [[찰스 스미스(레드 데드 리뎀션 2)|찰스 스미스]]가 해 주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